흔히들 구부정하거나 안 좋은 자세로 앉아있거나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자세를 바르게 하라.‘ ’허리가 휜다. ‘등 표현을 하고는 한다. 그런데 실제로도 우리 허리는 본래의 형태를 잃어버리고 휘어질 수 있다. 바로 '척추옆굽음증(scoliosis)' 이라고 불리는 척추측만증이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일반적인 사람의 형태와는 다르게 정상적인 형태의 만곡이 아닌 다른 형태로 변형이 되어 기형이 된 상태를 의미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거북목 증후군, 일자목 증후군과 더불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물리적 증상이다.

척추측만증 환자들은 대게 유전적 원인과 구조적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우선 기능적 원인의 환자들은 척추 안팎의 장기 손상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구조적인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골격 형성과 신경계 질환, 태아 시설의 잘못된 척추의 생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발성이 있다.
보통의 경우는 이 중에서 구조적 측만 그중에서도 특발성 측만증을 의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기능적 측만의 경우 해당 증상의 원인이 사라지는 경우 원상태로 회복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그 휘어짐의 정도 역시 경미한 편이다. 특발성 측만은 구조적 측만의 80~90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대다수이다.
흔히들 측만증 환자들은 통증이 있을 거라고들 많이 생각한다. 하지만 다수의 환자는 본인에게 그러한 병증이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경미하고 통증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요통은 물론 근신 경계 압박으로 인한 근골격계 기능부전과 그로 인한 관절의 손상, 소화기 장애는 물론 극단적인 경우에는 왜곡된 흉곽의 압박으로 인한 호흡 장애가 발생한다. 호흡에 장애가 온다는 것은 대다수의 신체 장기와 근육의 기능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로 인해서 정도가 심한 환자들은 평상시에 본인도 알지 못하는 많은 피로함을 느끼고는 한다.
많은 이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 혹은 협착증과는 큰 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정도가 심한 척추측만증 환자들의 경우 움직이는 과정에서 추간판의 압력을 받아 디스크나 협착증이 발생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둘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병증을 악화 시킬수 있는 행동은 당연하지만 피하는게 맞을 것이다.
척추측만증은 아직 완치는 불가능한 병증이다. 물론 이것을 증상을 약하게 만들어 호전시키거나 증상을 아프지 않게 하는 것들은 가능하다. 대다수의 의사, 물리치료사 혹은 운동치료사들이 말하는 치료란 이런 부분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완치라는 부분이 없다 보니 학회에서도 관찰, 교정기 사용, 수술 그리고 운동 등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통증이 없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처럼 경미한 경우에는 진행이 더 되는지만 확인하고 계속되는 증상을 억제하기 위해 교정기 등을 사용한다.
병원에 방문하여 수술받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40도 정도를 넘어서면 아주 심각한 척추 측만증이라고 하는데 경우에는 40도를 가볍게 넘는 50~60도부터 눈으로 보기에도 흉곽의 위치가 달라져 보일 정도로 휘어진, S자의 형태에 가까운 환자분들이 존재한다. 보통 이러한 사례들이 유전적 요인이 만든 척추측만증이다. 이러한 사례들의 경우 지나치게 휘어진 척추와 갈비뼈가 폐를 압박하여 호흡부전으로 인해 지나치게 숨이 차는 경우, 지나친 복압 혹은 이상 복압의 발생으로 소화불량 등이 생겨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리고 수술이라고 하지만 이 역시도 몸을 완전히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대다수의 환자가 수술 이후에 활동에 제한이 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 외에 치료법으로는 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 추나 등의 여러 교정 운동들이 사용되고는 한다. 특정 근골격 기능의 부전으로 발생한 경우는 해당 기능을 되살리면 빠르게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에 운동을 동반하는 치료들이 효과를 많이 본다고 한다.
하지만 운동치료 등의 방법으로 호전이 될 수 있다고 해도 섣부르게 혼자 접근해서는 안 된다. 보통 대다수의 환자가 어깨 한쪽이 높거나 고개가 돌아가 있거나란 모습들만을 보면서 한쪽 어깨를 들거나 반대로 몸을 꺾는 등의 행동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는 상황을 너무나 단편적으로만 보는 것이다. 척추측만증은 3차원 방향에서 일어나는 복합적인 문제로 단순하게 A가 해결되면 B가 된다고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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